2010년 5월 19일 MBC의 '불만제로' 방송 [ 편백나무(히노끼)의 숨겨진 비밀]
편백나무(히노끼)의 숨겨진 비밀
‘피톤치드의 왕’이라고 불리는 편백나무. 아토피와 같은 환경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편백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는 사람 은 물론 식기, 가구, 욕조 등 다양한 생활 용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고 품격 웰빙 제품으로 각광받는 히노끼 제품들이 수상하다? 곰팡이가 생기는 가짜 편 백 제품부터 중금속이 검출된 편백나무 탕까지… 편백나무의 숨겨진 비밀을 불만제 로가 취재했다.
큰 맘 먹고 구입한 히노끼, 알고 보니 가짜? 최대 6배 이상 비싸게 팔려
“샘플로 본 건 일본산 히노끼였고, 현장에 온 건 중국산 향목이었습니다” 신(神)이 내린 선물이라는 편백나무. 이른바 ‘히노끼’로 불리는 편백은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방충 효과가 탁월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다. 적게는 몇 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편백나 무 제품들. 저마다 300년 이상 된 일본산 히노끼로 제작했다며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런데 큰 맘 먹고 구입한 히노끼 제품이 수상하다?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갈라지 고, 시퍼렇게 색이 변하며 심지어 곰팡이까지 슨다는 불만 제보! 취재 결과 편백나무 와 비슷한 향, 비슷한 나뭇결을 가진 다른 나무를 편백으로 속여 파는 사실이 확인됐 다. 라오스와 중국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나무를 편백으로 속여 최소 3배에서 많 게는 6배 이상 비싼 값에 판매하는 현장이 불만제로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 가짜 편백을 버젓이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 불량 양심을 불만제로가 고발한다.
‘중금속 히노끼탕’ 소비자 건강 주의보
편백이 몸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히노끼탕은 대중탕이나 스파에 빠지지 않는 인 기 시설이 되었다. 모두 3백년에서 4백년 이상 된 고가의 히노끼탕이라며 그 효과와 효능을 광고하고 있었는데… 과연 모두 진짜 히노끼가 맞을까? 반신반의 하던 중 불만제로로 걸려온 한 통의 제보. “히노끼탕에 실내 사용이 금지 된 방부목을 사용한다?” 방부목이란 눈, 비에 보다 잘 견딜 수 있도록 별도의 보존처 리를 한 목재로서 실내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역의 목욕 시설 26곳의 편백탕 나무를 채 취, 중금속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26곳 중 21곳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구리가 검출됐다. 그 중 10곳은 무려 1000ppm 이상의 구리가 검출되기도 했다. 이 는 섭취했을 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거나,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수치였 다.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짜 편백탕의 놀라운 실체를 불만제로가 공개한다.
방송영상은
http://www.imbc.com/broad/tv/culture/zero/vod/index.html
2010년 5월 19일 MBC의 '불만제로' 방송 [ 편백나무(히노끼)의 숨겨진 비밀]
편백나무(히노끼)의 숨겨진 비밀
‘피톤치드의 왕’이라고 불리는 편백나무. 아토피와 같은 환경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편백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는 사람 은 물론 식기, 가구, 욕조 등 다양한 생활 용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고 품격 웰빙 제품으로 각광받는 히노끼 제품들이 수상하다? 곰팡이가 생기는 가짜 편 백 제품부터 중금속이 검출된 편백나무 탕까지… 편백나무의 숨겨진 비밀을 불만제 로가 취재했다.
큰 맘 먹고 구입한 히노끼, 알고 보니 가짜? 최대 6배 이상 비싸게 팔려
“샘플로 본 건 일본산 히노끼였고, 현장에 온 건 중국산 향목이었습니다” 신(神)이 내린 선물이라는 편백나무. 이른바 ‘히노끼’로 불리는 편백은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방충 효과가 탁월하고,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다. 적게는 몇 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편백나 무 제품들. 저마다 300년 이상 된 일본산 히노끼로 제작했다며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런데 큰 맘 먹고 구입한 히노끼 제품이 수상하다?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갈라지 고, 시퍼렇게 색이 변하며 심지어 곰팡이까지 슨다는 불만 제보! 취재 결과 편백나무 와 비슷한 향, 비슷한 나뭇결을 가진 다른 나무를 편백으로 속여 파는 사실이 확인됐 다. 라오스와 중국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나무를 편백으로 속여 최소 3배에서 많 게는 6배 이상 비싼 값에 판매하는 현장이 불만제로 제작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 가짜 편백을 버젓이 고가에 판매하고 있는 불량 양심을 불만제로가 고발한다.
‘중금속 히노끼탕’ 소비자 건강 주의보
편백이 몸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히노끼탕은 대중탕이나 스파에 빠지지 않는 인 기 시설이 되었다. 모두 3백년에서 4백년 이상 된 고가의 히노끼탕이라며 그 효과와 효능을 광고하고 있었는데… 과연 모두 진짜 히노끼가 맞을까? 반신반의 하던 중 불만제로로 걸려온 한 통의 제보. “히노끼탕에 실내 사용이 금지 된 방부목을 사용한다?” 방부목이란 눈, 비에 보다 잘 견딜 수 있도록 별도의 보존처 리를 한 목재로서 실내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지역의 목욕 시설 26곳의 편백탕 나무를 채 취, 중금속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26곳 중 21곳에서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구리가 검출됐다. 그 중 10곳은 무려 1000ppm 이상의 구리가 검출되기도 했다. 이 는 섭취했을 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거나, 피부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는 수치였 다.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짜 편백탕의 놀라운 실체를 불만제로가 공개한다.
방송영상은
http://www.imbc.com/broad/tv/culture/zero/vod/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