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끼(편백) 나무의 뛰어남
히노끼(편백)의 그윽한 향과 재질의 견고함은 고급 가구를 만드는데 이상적입니다. 줄기가 곧고 재질이 좋아 장인들은 그 가치를 높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황실에서 쓰이는 최고품의 건축재이자 내장재였습니다. 내구성, 내수성이 우수하여 목욕탕에 많이 쓰여 지고 있습니다.
히노끼(편백) 나무에는 항균력과 살균력이 강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있습니다. 피톤치드는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 phyton(英=plant)와 살균력을 의미하는 cide(英=killer)의 합성어입니다. 나무가 해충이나 다른 수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살균물질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히노끼 또는 노송이라고도 하는 편백나무는 상록 침엽수 교목으로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이며 일본이 원산지였으나 수입하여 전남 및 경남의 남해안 지방에서 조림되었으며 통상적으로 “히노끼”라고 부릅니다.
내수성이 강하고 재질이 단단하고 또한 나뭇결이 조밀하며 은은한 특유의 목향(히노키치올)을 가지고 있으며 다 자란 히노끼(편백) 나무의 키는 30m, 지름 2m 가량 됩니다. 그렇지만 이 나무는 1년에 25cm 밖에 자라지 않습니다. 다 자라려면 100년 이상이 걸립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의 시간은 그만한 값어치를 합니다.